2020-2021 프리미어리그
2020년 11월 9일 월요일 1시 30분
Etihad Stadium : 에티하드 스타디움(맨체스터 시티 홈구장)
홈팀 : 맨체스터 시티 FC(Manchester City FC) -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
원정팀 : 리버풀 FC(Liverpool FC) - 위르겐 클롭 감독
8라운드 - 맨시티 10위(3승 2무 1패) : 리버풀 1위(5승 1무 1패)
중계 : SPOTV NOW / SPOTV ON
예상 선발 라인업
| 주심 : Craig Pawson | 부심 : Lee Betts, Richard West | 대기심 : Andre Marriner VAR : Paul Tierney AVAR : Stephen Child |
| 출전 불가 선수 정보 | ||
| 맨시티 : 뱅자맹 망디, 페르난지뉴, 세르히오 아궤로 (부상) 스콧 카슨 (부상/출전 불투명) 리버풀 : 버질 반 다이크, 파비뉴, 티아고 알칸타라, 앨릭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부상) 요엘 마티프 (부상/출전 불투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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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시티 전술 포인트
미드필드 지역 중심의 압박 수비
- 지키는 수비보다는 압박 수비를 선호하는 맨시티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미드필드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압박 플레이를 통해 경기의 흐름을 가져가야 한다.
: 끊임없는 침투와 함께 페널티 에어리어로 볼을 투입하는 리버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내기 위해서는 아예 물러서서 수비를 진행하거나, 미드필드 지역에서 강한 압박 수비로 낮지 않은 위치에서 공격을 막아낼 수 있어야 한다.
전방에서의 압박도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으며, 빠르게 수비에 가담할 수 있도록 미드필드 지역을 중심으로 압박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 공격진의 적극적인 수비 가담이 필수적이며, 리버풀의 공격이 쉽게 전진하지 못하는 데에 목적이 있는 수비다.
전방에서 볼 소유권을 잃게 될 경우에는 빠른 재압박을 통해 역습을 저지할 수 있어야 하며, 빌드업의 리더였던 반 다이크가 부상으로 결장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전방에서의 강한 압박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빠르고 전진성이 강한 공격(전환 상황의 공격적 활용)
- 기존의 공격 방식도 좋지만, 전진성이 강한 공격을 통해 리버풀의 수비진을 흔들 수 있다면 더욱 위협적인 공격이 가능할 것이다.
: 맨시티는 공격에서의 부분 전술이나 연계 플레이가 뛰어나기 때문에 수비를 무너뜨릴 수 있는 다양한 공격 작업이 가능하다. 이러한 공격들은 템포를 늦춘 후에 차분히 전개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경기의 경우에는 템포를 살린 공격을 통해 보다 전진성 있는 공격도 시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성공한다면 불안한 리버풀의 수비를 흔들면서도 맨시티의 연계 플레이가 더욱 위협적인 공격이 될 것이다.
- 리버풀 전술 포인트
- 전방에서부터 강하게 압박하며 수비함으로써 맨시티의 공격 전개를 방해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
: 맨시티의 공격은 상대의 수비 블록을 무너뜨리는 데 큰 강점이 있다. 이러한 맨시티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내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맨시티가 편안하게 공격 작업을 하지 못하도록 해야 하며, 맨시티의 공격이 올라오기 이전에 끊임없이 방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때문에 압박 수비에 능한 리버풀로서는 전방에서부터 강한 압박이 충분한 효과를 얻어낼 수 있다. 전방에서의 압박을 통해 맨시티의 후방 빌드업을 방해하고, 자유롭게 공격을 전개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이러한 수비는 공격에서의 중요 찬스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는 점에서 매우 효과적일 것이다.
수비 상황에서의 수적 우위
- 미드필드 지역과 후방에서는 수적인 우위를 바탕으로 수비를 진행해야 한다.
: 전방에서의 압박으로 볼 소유권을 얻어낼 수 있다면 좋겠지만, 성공적으로 방해한 것으로도 성과는 충분하다. 하지만 이후 상황에서의 수비도 매우 중요한데, 기본적으로는 공격진과 미드필드진의 적극적인 수비 가담으로 수적인 우위를 통해 공격을 막아낼 수 있어야 한다.
연계와 침투를 통해 상대의 수비를 무너뜨리는 맨시티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내기 위해서는 수적인 우위를 바탕으로 협력 수비와 커버링에 효과적인 대형을 갖추는 것이 우선이다. 가능한 미드필드진과 수비진이 간격을 좁게 유지할 수 있다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며, 페널티 에어리어의 측면에서 크로스를 허용하지 않도록 측면 수비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본다.
전환 상황의 공격적 활용
- 맨시티의 수비가 안정을 찾기 이전에 공격을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공격 상황이라고 본다.
: 개인 돌파나 연계 혹은 크로스까지 다양한 공격 작업을 통해 맨시티의 수비를 공략하는 것도 효과적일 수 있지만, 전환 상황을 역습으로 이어갈 수 있어야 한다. 공격권을 얻어낸 상황에서 패스를 받아주는 움직임이 빠르게 이루어짐으로써 맨시티의 재압박에 갇히지 않는 것이 우선이고, 이와 동시에 침투를 통해 전환 상황을 공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면 효과적인 공격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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